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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캐나다 오픈 박성현 우승,이미림 2위 전인지 3위 …미셸위 기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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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캐나다 오픈 박성현 우승,이미림 2위 전인지 3위 …미셸위 기권(상보)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연합뉴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연합뉴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대회에서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역전 우승하고 이미림 2위·전인지 3위를 차지하는등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으로 한국 여자선수들은 은 LPGA 투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이뤘다.

박성현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 골프클럽(파71·6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지난달 US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은 33만7천500 달러(약 3억8000만원)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지난달 US여자오픈 박성현을 시작으로 마라톤 클래식 김인경(29), 스코틀랜드 오픈 이미향(24), 다시 이달 초 브리티시오픈 김인경에 이어 이번 대회 박성현까지 최근 5개 대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성현은 이번 시즌 17개 대회에 나와 우승 2회, 준우승 1회, 3위 1회 등을 기록했다. 한번도 컷 탈락 하지 않았다.

박성현의 우숭에 이어 이미림(27)이 11언더파 273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전인지는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셸 위(27·미국)가 갑작스럽게 수술대에 오른 바람에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기권했다.

미셸 위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는성명을 통해 "미셸 위는 오타와 병원에서 맹장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