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는 로키 마르시아노(49전 전승)를 넘어 복싱 역사상 최초로 50전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화려하게 은퇴를 선언했다.
메이웨더는 "전설인 마르시아노처럼 나도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TV를 통해 이날 경기를 하이트라이트로 재구성해보니 메이웨더는 이날 맥그리거를 상대로 총 320회의 펀치를 날려 170차례 적중시켰다.
과연 대전료는 얼마나 받았을까?
미국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경기 대전료로 메이웨더는 1억 달러(1127억원), 맥그리거는 3천만 달러(338억원)를 챙겼다.
이와관련 영국 BBC는 "페이퍼 뷰와 입장권 수익 보너스 등을 합치면 메이웨더는 3억 달러(3381억 원), 맥그리거는 1억 달러(1127억 원)의 총수입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TKO패를 당한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에게 170차례 펀치를 맞고 1천억원 이상 돈을 벌게 된다.
한편 국내 중계를 맡은 SPOTV NOW(스포티비 나우)는 해당 경기 하이라이트를 모아 제공하고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