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회의체로 당초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문재인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이 고려됐지만 일단 참석하지 않고 정의용 실장 주재로 회의를 이어간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NSC 상임위는 40분간에 걸쳐 진행됐다.
한편 군 당국은 해당 미사일의 비행거리가 약 2700㎞로 분석했다. 사거리로만 봤을 때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로 볼 수 있으며, 북한이 위협했던 ‘괌 포위사격’이 실제 가능함을 과시하려 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