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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선수들 안전 책임지는 최종혁 주임 숨은공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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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선수들 안전 책임지는 최종혁 주임 숨은공로자

 KIA 타이거즈 구단버스를 우전하는 최종혁(41) 주임이 지난 23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홈경기를 마친 뒤 원정 6연전길에 나서는 선수들을 태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KIA 타이거즈 구단버스를 우전하는 최종혁(41) 주임이 지난 23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홈경기를 마친 뒤 원정 6연전길에 나서는 선수들을 태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뉴시스
선두를 질주중인 기아타이거즈가 원정경기를 떠날때마다 긴장을 늦추지 않는 또 하나의 숨은공로자가 바로 구단버스를 운전하는 최종혁(41) 주임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그는 구단버스를 운전하면서 지난 27일 기준 114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1만8000㎞여를 주행했다.
최 주임은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몸값의 선수들과 팬들은 올시즌 11번 째 우승을 기대하고 있어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한다.

KIA타이거즈는 29일 대구 원정길에 올라 삼성라이온스와 오후 6시 30분 경기를 치른다.

최근 부진을 보이면서 2위 두산베어스에 1.5 게임차로 쫓기고 있는 KIA는 헥터가 선발로 나서고 삼성은 우규민을 선발로 내세운다.

선두 KIA와 2위 두산과의 선두 싸움은 정규리그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의 경기를 마치고 KIA는 31일∼9월 1일 두산과의 광주 2연전 결과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KIA는 28일 현재 70승 1무 44패를 기록중이다.
70승 선점시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7.8%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