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는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경산캠퍼스 일원에서 경산 장산초와 중앙초 학생 31명에게 사물인터넷(IoT)과 3D프린터를 융합한 소프트웨어 성장기반 확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용혜린 학생(경산 장산초 5학년)은 “용어도 낯설고, 기계도 많았지만 게임식으로 배우니 재미있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공부할 수 있었다”면서 “6학년이 돼서 교과서에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이 나오게 되면 더 재밌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성근 대구대 SW융합인력양성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나라 ICT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 주역을 육성하고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 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미래 기술인 ICBM(IoT, Cloud, Bigdata, Mobile)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한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구대는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서성훈 기자 0048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