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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니 일자리박람회 열어 중장년에 취업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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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니 일자리박람회 열어 중장년에 취업알선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 및 중장년에게 현장 면접과 채용의 기회 상시적으로 제공
현장면접 등 채용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취업지원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부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는 8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오후 2시 부산경영자총협회 고용지원센터에서 정기적인 현장채용 기회와 효과성 있는 맞춤식 알선기능을 높이고자 '8월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에는 청년·직업훈련생 미니일자리박람회, 30일에는 경력직·중장년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미니 일자리 박람회’는 1:1 현장 면접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사후에 지속적 취업지원 서비스연계로 행사 참여자에 대한 사후관리가 이루어지고, 취업지원관을 운영하여 구직자 개별특성에 맞게 전문컨설턴트 상담을 통한 취업지원을 하고 참가구인업체 구인정보도 안내한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하여 현장에서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다. 더불어 타로카드를 이용하여 취업운세를 보는 행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청년·직업훈련생 미니일자리박람회는 (유)애프코코리아, 부일정보링크(주), 중앙공사,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등 직.간접 기업체 31개사가 참여하고, 경력직·중장년 미니일자리박람회는 (주)KTS-글로벌, ㈜시큐넷, (주)옵스, ㈜씨에스원파트너 등 직.접참가기업체 42개사가 참여한다.

박람회 관련 정보 확인과 사전 참가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도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잡매칭사업단, 중장년 구직자는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조기 퇴직이나 경기 침체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실직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구인난 해소는 물론 전문성과 경력을 지닌 우수인력을 신속히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미니일자리 박람회를 실시하여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