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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 4차 산업혁명 수혜주 투자로 연초 이후 34% 수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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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 4차 산업혁명 수혜주 투자로 연초 이후 34% 수익 기록

현지법인 통한 리서치 교류·해외펀드 운용 노하우를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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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투자한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 펀드의 올해 수익률이 34%로 집계됐다.

최근 시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연초 이후 관련 펀드로 약 약 6000억원이 유입됐다.
이에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길 원하는 스마트머니는 4차산업혁명 관련 펀드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 펀드'가 최근 우수한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 펀드의 특징은 4차산업혁명과 G2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투자테마인 4차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및 혁신을 뜻한다.

기술발전이 전자기기에 국한되지 않고 헬스케어 산업,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같은 소비 패러다임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 변화가 예상된다. 광범위한 산업과 종목 중 실질적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종목선별 기준이 중요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혁신을 획기적 변화가 나타나는 '급진적 혁신'과 꾸준한 기술개발로 기존의 방식을 개선하는 '점진적 혁신'으로 세분화했다.

이 회사가 보는 급진적 혁신은 단어 그대로 신기술 출현에 의한 갑작스러운 변화를 말한다.

반면 점진적 혁신은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완만한 개선으로 연구개발(R&D) 투자에서 이익의 가시화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따라서 일시적인 투자가 아닌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이 핵심이다.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 펀드는 퀀터멘탈 방식을 활용해 종목을 선별한다. 퀀터멘탈이란 계량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퀀트와 기본적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펀더멘탈 분석의 합성어다.

이 펀드의 또 다른 특징은 투자지역이다. 타 펀드와 달리 미국과 중화권에 투자를 집중한다. 두 국가의 경제규모 및 연구개발투자 규모가 글로벌 1~2위를 다투기 때문이다.

미국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 가치 산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중국의 경우 규모의 경제에 기반들 둔 효율성 개선에 강점이 있다. 두 시장의 역사적 상관관계는 낮은 수준으로 변동성 관리에도 유리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 리서치도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 펀드만의 강점이다.

제로인에 따르면 29일 기준으로 22개의 4차산업 펀드 중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34.18%로 1위를 기록했다.

5월말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IT섹터에 43.61%, 소비재 섹터에 35.62%, 헬스케어 섹터에 19.02%, 일반산업에 1.75%를 투자하고 있다. 국가 별 투자비중은 미국 77.45%, 중국 22.55%다.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 상승세와 IT섹터의 상승이 펀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경륜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분 본부장은 "4차산업혁명은 글로벌 트렌드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고, "특히 미국과 중국은 기술발전에 있어 경쟁우위를 선점해 혁신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