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성된 모유수유방은 직원휴게실을 리모델링해 편리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로 공간을 연출했다.
모유수유방에는 아기공간을 표현하는 블라인드와 수유 소파, 기저귀 교환대 등 각종 편의용품과 엄마와 아기를 위한 각종 홍보물을 비치해 여성을 위한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실을 찾은 한 아기 엄마는 “젖먹이 아기가 언제 울지 몰라 불안했었는데 모유수유방이 생겨 안심”이라며 “이제 자유롭게 민원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환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여성과 아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실 환경과 민원서비스를 개선해 시민감동 민원행정을 펼쳐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서성훈 기자 0048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