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리유적전시관은 로비에 24㎡ 규모로 체험장을 만들어 백제왕궁 발굴조사 과정 가장 많이 출토된 연화문수막새와 태극문수막새 복엽연화문수막새 등 백제왕궁의 대표적인 수막새의 틀 3종류를 제작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점토로 만들어볼 수 있게 한다.
체험은 담당자로부터 주의사항과 체험 순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일반 관람객은 전시관 관람 후 참여할 수 있고, 10명 이상 단체는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오전 10시~오후 5시 이뤄지며 비용은 1개당 점토 재료비 2000원이다.
왕궁리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백제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체험 소재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