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66.42포인트(1.05%) 상승한 6368.31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날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237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하락세로 전환하고 낙폭이 소폭 확대됐다.
코스피는 31일 전거래일보다 9.10포인트(0.38%) 하락한 2363.19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로 대응했다. 순매도규모는 1099억원을 기록중이다.
기관도 575억원을 동반매도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약세를 나타냈다. NAVER가 하반기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2.45% 내렸다.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소송 1심 판결패소 소식에 기아차3.54%, 현대모비스 3.48%, 현대차 1.75% 동반하락했다.
한국전력 2.39%, 신한지주1.14%,삼성물산0.77%,KT&G 1.29%, LG 1.98%, 삼성화재 1.78%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SDI는 전기차시장의 고성장전망에 2.08% 뛰었다.
SK이노베이션도 세계 최초로 1회 충전으로 45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양산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1.34% 올랐다.
삼성전자 0.26%,삼성바이오로직스 0.35% 등도 강세를 보였다.
롯데그룹주가 중국의 롯데마트에 긴급 자금으로 3억 달러를 추가로 조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롯데쇼핑 0.96%, 롯데제과 1.50%, 롯데칠성 1.65% 등 동반하락하는 모습이었다. .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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