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 시간)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텍사스 주 슈거랜드에 있는 피자헛 샤이다 하비브(Shayda Habib) 매니저는 음식도 먹지 못한 채 홍수에 갇혀 지내는 허리케인 '하비' 피해 가족들에게 따뜻한 피자를 배달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피자헛은 얌브랜드(Yum Brands Inc.)가 소유하고 있으며 다른 브랜드에는 KFC와 타코벨(Taco Bell)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허리케인 하비가 엄청난 양의 비를 몰고 오는 동안 피자헛뿐만 아니라 비상장 기업 와플 하우스도 수재민들을 위해 와플을 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편의점 업체 베스트바이는 홍수가 일어난 휴스턴 지역에서 생수 한 병에 42달러(약 4만7334원)에 판매해 비난을 샀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