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 美 실리콘밸리 산호세 자율주행차 개발 주도

공유
0

삼성, 美 실리콘밸리 산호세 자율주행차 개발 주도

캘리포니아주로부터 자율주행차 운행 승인

삼성전자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 사무소 앞에 삼성이 개발한 테스트 하드웨어를 탑재한 현대차 차량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 사무소 앞에 삼성이 개발한 테스트 하드웨어를 탑재한 현대차 차량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윤정남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승인받았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승인을 받은 곳은 삼성을 비롯해 애플(Apple)과 앤비디아(Nvidia), GM, BMW 등이다.
특히 삼성은 자율주행차 자체 구동 소프트웨어 플랫폼 업체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산호세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는 단기적인 목표이며 중장기 계획은 자체적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자율주행차 관련 센서와 인공지능 컴퓨터 모듈을 포함해 삼성이 개발한 테스트 하드웨어를 탑재한 현대차 차량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자동차 전자장비 업체 하만을 인수한 후 지난 5월 한국에서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받았다.


윤정남 기자 y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