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승인을 받은 곳은 삼성을 비롯해 애플(Apple)과 앤비디아(Nvidia), GM, BMW 등이다.
삼성은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는 단기적인 목표이며 중장기 계획은 자체적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자율주행차 관련 센서와 인공지능 컴퓨터 모듈을 포함해 삼성이 개발한 테스트 하드웨어를 탑재한 현대차 차량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자동차 전자장비 업체 하만을 인수한 후 지난 5월 한국에서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받았다.
윤정남 기자 y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