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근접] 저출산대책 기대만발, 보령메디앙스 후끈…엔케이·코렌·감마누 등도 20% 이상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엔케이, 코렌, 보령메디앙스, 감마누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케이는 1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0.91% 상승한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코렌이 전날보다 20.11% 오른 2150원에 매매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 1만700원 24.42%, 감마누 1만700원 24.27%를 기록중이다.

코렌은 지난달 30일 해외 드론 전문 기업에 지능형 드론용 렌즈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코렌측은 렌즈는 해외 드론 전문 기업의 2018년형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령메디앙스의 경우 정부의 저출산 지원대책에 대한 수혜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지원 적용 대상이 출산(조산•사산)이나 유산한 지 6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감마누는 지난달 30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지난달 31일 발생한다고 밝혔다. 보통주 기준가는 6630원이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으로 상한가의 경우 코스닥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에이테크솔루션은 8640원 29.92%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에이테크솔루션은 지난 2001년 삼성전자 정밀기기팀의 기계설비를 취득해 가전, 디스플레이, 자동차 및 정보통신용 금형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삼성전자는 에이테크솔루션의 지분을 약 15.92% 보유중이다.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승인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에이테크솔루션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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