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4,590억원이 증가된 7조 5448억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2,037억원이 증가한 5조 5,268억원(기정예산 대비 3.8% 증가)이고, 특별회계는 2,553억원이 증가한 2조 180억원(기정예산 대비 14.5% 증가)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서민 생활안정 및 시민안전 강화에 1,314억원 ▲지역산업 육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843억원 ▲창조적 도시공간 창출 및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622억원 ▲교통안전환경개선 및 편리한 도로여건 개선에 562억원 ▲학교 급식시설개선 및 일반행정 지원 등에 1,249억원이 편성됐다. 이 중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이 총 482억원 편성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시의 추경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올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일자리 확충 및 시민생활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서성훈 기자 0048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