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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경찰서, 소년범 선도프로그램 ‘경청의 동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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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경찰서, 소년범 선도프로그램 ‘경청의 동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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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 기자] 인천남부경찰서는 개학 시즌을 맞아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학교폭력 예방 및 소년범 선도프로그램 ‘경청의 동행’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남부서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직접 소년범 청소년들과 상담을 실시하고 이들의 비행 원인을 파악해 학교폭력 재범율 감소에 다시금 주력 할 예정이다.
올 3월부터 현재까지 약30여회의 선도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남부경찰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법, 의사소통 방법 등을 교육하며 학교폭력 재범율 감소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소년범 7명을 대상으로 선도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잘못된 행동의 반성과 올바른 자아를 형성 시킬 수 있는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김효진 순경는 “소년범들의 상황을 알고, 그들이 비행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제거해 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인 것 같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진행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남부경찰서 경·청의 동행을 이수한 소년범들이 또 다시 잘못된 길을 선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