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남부서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직접 소년범 청소년들과 상담을 실시하고 이들의 비행 원인을 파악해 학교폭력 재범율 감소에 다시금 주력 할 예정이다.
지난 31일에는 소년범 7명을 대상으로 선도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잘못된 행동의 반성과 올바른 자아를 형성 시킬 수 있는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김효진 순경는 “소년범들의 상황을 알고, 그들이 비행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제거해 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인 것 같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진행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남부경찰서 경·청의 동행을 이수한 소년범들이 또 다시 잘못된 길을 선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