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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CFIA, '살모넬라균' 오염 쇼어 런치의 '피쉬 배터 믹스'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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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CFIA, '살모넬라균' 오염 쇼어 런치의 '피쉬 배터 믹스' 리콜

쇼어 런치의 '생선 빵·배터 믹스'.이미지 확대보기
쇼어 런치의 '생선 빵·배터 믹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캐나다 식품검사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은 쇼어 런치(Shore Lunch)의 '피쉬 배터 믹스(fish breading batter mix)'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었다며 2일(현지 시간) 리콜 명령을 내렸다.

쇼어 런치는 독창적인 레시피와 케이준 스타일의 풍미의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려왔다. CFIA는 제품을 먹은 후 아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의사에게 즉시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콜된 제품에는 0 24739 19363 5와 0 24739 19362 8의 UPC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CFI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다른 나라에서 같은 이유로 리콜됨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식품업계는 시장에서 제품을 회수하고 있으며, 제품 소비와 관련된 질병은 지금까지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은 눈에 보이거나 냄새가 나지 않지만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음식물 섭취 후 8~24시간이 지난 뒤 급성장염을 일으켜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