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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라운의 '유아용 세제 비누' 2만3000개 박테리아 오염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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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라운의 '유아용 세제 비누' 2만3000개 박테리아 오염으로 리콜

닥터 브라운의 '내추럴 바틀&디시 소우프'. 미국에서 박테리아 오염으로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로부터 리콜명령을 받았다.
닥터 브라운의 '내추럴 바틀&디시 소우프'. 미국에서 박테리아 오염으로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로부터 리콜명령을 받았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유아용품의 강자 '닥터 브라운(Dr. Brown)'의 유아용 세제 비누가 박테리아 오렴으로 리콜됐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는 3일(현지 시간) 닥터 브라운의 '내추럴 바틀&디시 소우프'와 '바틀 브러시 클리닝 키트'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CPSC에 따르면 세제 비누에는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해로운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콜된 제품은 2016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전국 매장에서 판매됐으며, 2만3000개가 해당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무런 부상도 보고되지는 않았다. 리콜된 세제로 병을 닦은 소비자는 병을 끓이거나 살균하도록 CPSC는 권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