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영주권포기·허리 수술… 조용히 백마부대 입소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원조 짐승돌 2PM의 멤버 옥택연이 입소했다.

옥택연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택연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며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가족과 멤버들의 배웅아래 조용히 입대했다”고 전했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입대를 위해 신체검사를 마쳤으며 허리디스크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과 치료로 현역 판정을 받았다.

2PM의 동료 멤버 준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PM 9주년 기념’ 멤버들의 완전체 모습 공개한 뒤 입대 전 머리를 자른 옥택연의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준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게 잘 있어, 곧 보자”며 ‘#택연 #2PM #백마부대’이라고 해시태그를 남겼다.

한편 가수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옥택연은 현재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에서 불의를 참지 못 하는 개념 청년 한상환으로 출연 중이었으며 지난달 28일 모든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