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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서 전자 부품 특허소송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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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서 전자 부품 특허소송 당해

미시건 모터테크놀로지, 총 22건 특허 기술 침해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특허침해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미시건 모터테크놀로지(Michigan Motor Technologies)는 지난 1일 현대차가 전자 스로틀 밸브 시스템 기술 등 총 22건의 특허 기술을 도용했다며 미국 미시건 동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시건 모터테크놀로지는 소장을 통해 현대차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쿠페, 산타페, 투싼 등 모델에서 자사가 확보한 특허(미국 특허번호 6,588,260·특허번호 6,443,128)기술을 도용한 부품이 사용하고, 차량을 계속 판매해 왔다고 주장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장이 접수되면 현재 현지법인을 통해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