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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벡 월드컵 최종예선...FIFA, 대표팀 주장 김영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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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벡 월드컵 최종예선...FIFA, 대표팀 주장 김영권 주목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김영권 선수 /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김영권 선수 /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라영철 기자]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일전을 앞둔 가운데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주장 김영권 선수가 주목받고 있다.

5일 국제축구연맹(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주장 김영권은 한국의 후방에서 키맨으로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FIFA는“한국은 우즈벡과의 맞대결 기록에 자신감이 있을 것이다. 한국은 7번의 월드컵 예선에서 우즈벡에 5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며 한국의 선전을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신태용 감독은 앞서 4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경우의 수는 일절 생각하지 않는다. 우즈베키스탄을 이기기 위해 왔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밤 12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최종예선 마지막 10차전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다. 우즈벡에 비기거나 지면 플레이오프 또는 예선탈락할 수 있어 본선 티켓을 확실히 거머쥐기 위해서는 우즈벡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현재 A조에서 이란이 1위로 본선행을 확정한 가운데 한국은 승점 14(4승2무3패·골득실+1)로 시리아(승점 12·골득실+1)와 우즈베키스탄(승점 12·골 득실-1)을 승점 2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중계는 방송의 경우 JTBC, JTBC3에서 볼 수 있으며 인터넷의 경우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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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