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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우즈벡, 지지부진 한국축구…우즈벡 킬러 이동국 ‘왜 이제야’, 이란전 악몽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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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우즈벡, 지지부진 한국축구…우즈벡 킬러 이동국 ‘왜 이제야’, 이란전 악몽 재현

6일 우즈벡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을 펼치고 있는 한국팀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이동국이 78분경 투입됐다. 사진=중계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6일 우즈벡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을 펼치고 있는 한국팀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이동국이 78분경 투입됐다. 사진=중계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6일 우즈벡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을 펼치고 있는 한국팀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이동국이 78분경 투입됐다.

이동국은 대표팀 선수 중 우즈베키스탄과의 대결에서 가장 많은 4골을 기록 중이다. 위기때마다 강력한 ‘한 방’을 선보여 대표팀 내 해결사로 꼽힌다.
이날 한국은 우즈벡을 상대로 다소 답답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 이근호 등이 전방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골로 연결되는데는 실패했다. 골대를 두 번 맞추는 불운까지 겹쳐 후반 28분경까지 0:0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은 ‘지면 탈락할 수 있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우즈벡 전에서 패배할 경우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 극히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선수들이 평상심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동국이 전방에 무게를 싣으며 기다리던 한 골이 터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