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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에 시달리다 해고 당한 50대 보험사 직원 건물 옥상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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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에 시달리다 해고 당한 50대 보험사 직원 건물 옥상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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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실적 부진에 고민하던 보험사 직원이 보험사 건물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다.

6일 서울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경 서울 강남구 한 보험사 사옥 인근에서 A(58)씨가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이 보험사 직원이었던 A씨는 올해 저조한 실적으로 해고됐으며, 이날 사옥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유족과 회사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