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선입견 없는 통일시대 젊은 글로벌 인재 양성

공유
2

선입견 없는 통일시대 젊은 글로벌 인재 양성

[GMB대상 동북아 인재개발 및 통일문화 부문] 통일의 별

글로벌이코노믹이 주최한 '글로벌 경영브랜드 대상'에서 통일의 별이 동북아 인재개발 및 통일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이 주최한 '글로벌 경영브랜드 대상'에서 통일의 별이 동북아 인재개발 및 통일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통일의 별(대표 박현우)이 6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글로벌경영브랜드 대상'에서 동북아 인재개발 및 통일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비영리 단체 ‘통일의 별’은 남북한 석박사 친구들이 통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발족한 단체다. 통일 공감대와 통일의 실질적 준비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탈북민과 통일 분야 관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및 공동 프로젝트 기획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남북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청년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와 환경에 선입견이 없는 인재양성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재)통일과 나눔’ 등 관련 전문 기관과의 MOU와 사업 지원을 통한 ‘카드뉴스’ 제작으로 분야에 대한 연구의 전문성과 대중화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는 탈북 어르신을 대상으로 북한음식과 관련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 통일 관련 주제로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현우 대표는 “무엇보다 남북한 청년들이 모여 토론하다 보면 통일세대들에게 필요한 ‘니즈(Needs)’가 뭔지 금방 깨닫게 된다. 각자 남북한에서 체득한 경험들을 나누는 과정에서 훨씬 더 세련된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다”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활동들이 향후 남북한 청년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