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기섭 몸 수십개 파편·2도화상 사고에 입원… 팬들 "흉터는요?"

보이그룹 유키스 멤버 기섭이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부상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유키스 소속사 NH EMG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키스 기섭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소품으로 사용한 연막 기구가 폭발해 2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몸에 수십 개의 파편이 박혔고, 이후 기섭은 인천 소재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현재는 거취를 옮겨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팬들은 "얼굴에 상처 안남나요" "쾌차하세요" "흉터 없어야 할텐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야외 세트에서 일본 활동을 위해 뮤직비디오를 찍던 기섭은 소품용으로 사용하던 연막탄이 터져 파편 10개 정도가 몸에 박혀 턱 쪽 부근 얼굴에도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눈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2도 화상은 피부의 진피층까지 손상된 상태로 물집(수포)이 생기고, 심하면 붓고 강한 통증까지 동반된다. 치료가 끝난 후 흉터도 남을 수 있다. 통상 완치되는데 까지 2~4주 정도 걸린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