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엔터테인먼트TONG은 7일 "최필립이 9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오는 11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최필립은 1979년 생으로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로 데뷔했다. 데뷔 초 배용준 닮은 훈남 외모로 '리틀 욘사마'로 불렸다.
연기자 데뷔에 앞서 최필립은 1998년 5인조 혼성그룹 주니어 리퍼블릭(JR)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2006년 '소울메이트'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2015년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 주연 차선우 역으로 여주 한승리 역의 전소민과 호흡을 맞추었다. 출세에 눈이 먼 비정한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백희가 돌아왔다'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했다.
또 최필립은 2016년 MBC '복면가왕'에 닉네임 인디언으로 출연해 아이돌 출신다운 출중한 노래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