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07달러(0.14%) 하락한 49.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이 늘었다는 소식에 WTI 가격이 하락했다.
실제로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458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국제금값은 북핵등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1.30달러(0.8%) 상승한 1350.30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금 가격이 단기적으로 하락하고서 추세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 연구원은 이어"현 가격대는 지정학적 위험 요인이 반영된 가격"이라며 "지정학적 위험이 단기적으로 완화되는 수순을 밟는다면 금값은 다시 온스 당 1300달러 이하로 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