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 카우리스마키 핀란드 감독 '국제영화비평가연맹 2017' 대상 수상

전 회원 투표 통해 『희망의 저편』으로 생애 두 번째 수상

기사입력 : 2017-09-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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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카우리스마키 핀란드 영화감독

국제영화비평가연맹(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ilm Critics)이 2016년 최고의 영화로 핀란드 영화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희망의 저편』(The Other Side of Hope, Toivon tuolla puolen)을 선정했다. 아키 감독은 9월 22일 열리는 산 세바스챤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 2017’ 대상(FIPRESCI Grand Prix 2017)을 받게 된다.

이 작품은 베를린영화제 출품작(최고 감독상인 은곰상 수상)으로서 2016년 7월 이후 국제적으로 처음 개봉한 모든 장편 영화 가운데 전 세계 수백명의 영화평론가와 저널리스트들이 투표하여 선정된 작품이다. 아키 감독은 이미 15년 전인 2002년에 『과거가 없는 사람』(The Man Without a Past, Mies vailla menneisyyttä)으로 연맹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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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희망의 저편』

연맹의 모든 회원에게 개방된 투표에서 576명의 유권자가 투표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출품국가, 성향에 관계없이 모든 완성된 작품을 지명할 수 있다. 최종 단계까지 이른 세 편의 작품은 『희망의 저편』, 배리 젠킨스 감독의 오스카 수상작 『문 라이트』, 이디코 엔예디 감독의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육체와 영혼에 대해』(On Body and Soul, Testrol és lélekrol)다.

1999년 처음 제정된 ‘국제영화비평가연맹 대상’은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에 수여하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과 같은 심사위원이 뽑은 것이 아니라 연맹 소속 모든 회원이 투표하기 때문에 연맹이 가장 인정하는 상이다. 투표 이전 12개월 내에 제작된 모든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그 이전에는 미하엘 하네케(Michael Haneke), 크리스티안 몬주(Cristian Mungiu), 촐 토마스 앤더슨(Paul Thomas Anderson), 장 뤽 고다르(Jean-Luc Godard), 조지 뮐러(George Miller), 말렌 아데(and Maren Ade) 감독에게 특별상을 수여했었다.


장석용(Changpau, Film Critic) 장석용(Changpau,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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