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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순위]8월, 배틀그라운드 ‘탑3’ 진입 초읽기…언젠간 ‘리그오브레전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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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순위]8월, 배틀그라운드 ‘탑3’ 진입 초읽기…언젠간 ‘리그오브레전드’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꾸준히 상승 중

8월 종합게임순위. 사진=미디어웹 게임트릭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8월 종합게임순위. 사진=미디어웹 게임트릭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지난 8월 종합게임순위를 살펴본 결과 블루홀의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배틀그라운드는 전달 대비 증감율 144.34%를 기록하며 2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3위 '피파온라인3'과 배틀그라운드의 사용시간 점유율 차이는 1% 미만이다. 9월에는 배틀그라운드가 피파온라인3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2위 '오버워치'는 전달대비 증감율이 -10.99%를 기록하며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오버워치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로 이동하며 영향력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눈여겨 볼 점은 만년 1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달 대비 점유율도 -4.19% 하락했다는 것. 리그오브레전드는 아직까지 30%가 넘는 사용시간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무서운 신인 '배틀그라운드'의 등장으로 향후 점유율이 다소 줄어들 것이 유력하다.

같은기간 '서든어택'은 전체순위에서 배틀그라운드 보다 한단계 낮은 5위, FPS게임 중에는 3위를 기록했다.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는 전달보다 26.17% 늘어난 증감률로 6위에 올랐다. 10위 권 밖에 위치하던 ‘스타크래프트’는 화질을 대폭 개선한 지난달 15일 ‘리마스터’ 버전 도입으로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