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장은 총 161평(532㎡)의 2층 구조로, 전국 LG유플러스 소매점 중 최대 규모다. LG유플러스의 유선, 무선, IoT(사물인터넷) 등 모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에서부터 AS까지 원스톱 처리해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매장에는 20개의 상담석을 마련해 가입상담, 요금제 변경 등 고객 업무처리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각 상담석마다 32인치 IPTV와 상담용 스마트 패드를 비치했다. 애플 아이폰 AS센터를 매장 내 별도로 구축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휴대폰 고장접수와 수리가 한 번에 가능하다.
유아동반 고객, 거동이 불편한 고객, 직장인 고객 등 다양한 유형의 고객 맞춤형 배려 공간과 시설을 마련했다.
유아동반 고객을 위해 ▲휴대용 빔프로젝터 ‘포켓빔’을 활용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 스쿨존’ ▲인기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는 ‘셀프 포토존’ ▲화장실에 유아용 변기와 기저귀 교체가 가능한 집기 등이 준비됐다.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이용고객이나 키가 작은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서비스 체험이 가능하도록 성인 무릎 높이의 체험존을 별도로 구축했다. 바쁜 직장인들이 메일, 복사, 팩스 등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비즈니스 서포트 공간도 마련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우산, 배터리 등의 긴급 물품 대여 서비스, 긴급한 상황에 잠시 물건을 맡겨 둘 수 있는 물품보관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고객감동 플래그십 매장은 향후 고객이 스스로 체험하고 싶은 것을 골라 선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셀프 체험존’을 구축하는 등 고객 감동 포인트를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