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작 찢는 신개념 갤럭시노트8 공개… “역대 최고 제품”

기사입력 : 2017-09-12 10:31 (최종수정 2017-09-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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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갤럭시노트8 상세 스펙. 그래픽=노혜림 디자이너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가 전작을 찢는 혁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을 12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 언론과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갤럭시노트8은 지난 4월 출시돼 ‘흥행대박’을 기록한 갤럭시S8 시리즈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베젤을 최소화해 몰입감이 극대화됐다는 평가를 받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적용됐다.

노트8은 ‘사촌형’ 갤럭시S8 시리즈의 기본을 그대로 물려받은 동시에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인치 대화면이 채용됐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노트8은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가지고 만들었다”며 “디스플레이와 무선충전, 방수, 카메라 등 소비자들을 위한 의미있는 혁신을 지속해온 삼성전자가 탄생시킨 역대 최고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 노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 ‘S펜’, 궁극의 진화 이루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는 ‘S펜’이다. 삼성전자는 노트8에 진화한 S펜을 탑재해 편안한 필기감과 사용성을 넘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안했다.

노트8에서 첫 선을 보이는 ‘라이브 메시지’는 사용자가 직접 움직이는 이미지를 제작해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대 15초 분량으로 제작할 수 있고 대화 중에도 쉽고 빠르게 사용자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린 오프 메모’ 기능도 더욱 향상됐다. 이 기능은 해야 할 일이나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등 필기가 필요할 때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바로 메모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 1쪽 밖에 이용할 수 없던 스크린 오프 메모 기능을 최대 100쪽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S펜 기능들도 눈에 띈다. 돋보기를 통해 원하는 부분에 S펜을 대면 확대해서 글자를 볼 수 있다. 번역기는 단어뿐만 아니라 문장 번역도 가능하다.

◇ 갤럭시노트8, 두 개의 눈으로 세상을 담다

갤럭시노트8은 제품 시리즈 중 처음으로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노트8은 두 개의 눈으로 세상을 담을 수 있게 됐다.

갤럭시노트8에는 각각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가 탑재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두 카메라 모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지원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는 보이는 범위(초점거리)가 다르다. 초점거리가 긴 망원 카메라는 상대적으로 좁은 범위를 담기 때문에 피사체가 더 크고 가깝게 찍힌다. 화각이 넓은 광각 카메라로 전체적인 배경을, 망원 카메라로 피사체에 집중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다양한 사진촬영 기능도 적용됐다.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면 카메라의 시선이 한곳에 집중되고 원하는 만큼 아웃포커스 강도 조정이 가능한 ‘라이브 포커스’ ▲한 번의 촬영으로 풍경과 인물사진을 모두 찍을 수 있는 ‘듀얼 캡처’ 등으로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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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8 오키드 그레이.


◇ 갤럭시노트8,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최적의 그립감 제공

삼성전자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8’이라는 넘버링이 붙은 제품군에 통일감을 줬다. 노트8에도 해당 디자인이 적용돼 한손으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이 완성됐다.

노트8은 18.5 대 9 화면 비율에 쿼드HD+(2960x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전면 블랙 색상 베젤이 적용돼 16 대 9 비율과 21 대 9 비율 콘텐츠를 몰입해서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화면을 활용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에지 패널에서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 기능은 사용자가 자주 함께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2개를 멀티 윈도 모드로 한 번에 실행할 수 있게 한다. 앱 조합은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노트8에는 6GB 램이 탑재됐다. 제품 용량은 64·128·256GB 등으로 출시되는데 국내엔 64GB, 256GB 두 모델만 출시된다. 국내 고객은 기본 유저와 프리미엄 유저로 나뉘는 경우가 많아 두 종류 용량으로만 출시된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는 3300㎃h다. 전작 갤럭시노트7에 비해 200㎃h 적지만 삼성 측의 내부 테스트 결과 하루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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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이 지난 7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사진=유호승 기자


◇ 갤럭시노트8, 15일부터 개통 시작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노트8 국내 사전 판매 중이다. 사전 구매자들은 15일부터 우선 개통할 수 있고 사전 구매하지 않아도 일부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노트8 64GB 모델은 ▲미드나이트 블랙 ▲딥시 블루 ▲오키드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판매가격은 109만4500원이다. 256GB 는 ▲미드나이트 블랙 ▲딥시블루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5만4000원이다.

노트8은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난 7일 약 40만대에 달하는 판매고를 달성했다. 이는 전작 노트7의 전체 사전 예약에 육박하는 호실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의 첫날 예약판매 주문량은 39만5000대로 집계됐다”며 “주문자의 65%가 64GB 모델을, 35%가 256GB 모델을 선택했다. 색상은 딥시블루, 미드나이트블랙 순”이라고 설명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 유호승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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