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자동차 생산·수출·내수 모두 ↑… 해외공장 판매량만 10% 이상 '뚝'

기사입력 : 2017-09-12 12:04 (최종수정 2017-09-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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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자동차 생산량과 수출, 내수가 모두 증가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지난 8월 자동차 생산량과 수출, 내수가 모두 증가했다. 신차 출시와 생산량 감소로 인한 기저효과가 주요 이유다. 다만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에 시달리며 해외공장 판매량은 10% 넘게 줄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8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동향’을 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26.3% 증가한 27만4166대로 잠정 집계됐다. 대규모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수출은 EU와 오세아니아 등에서 수출 호조로 17만4363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24.1% 증가했다. EU는 지난달 3억2900만달러(86.5%), 기타유럽은 1억2300만달러(45%), 오세아니아는 1억5000만달러(31.3%)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수출에 이어 내수도 올랐다. 내수는 13만9107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1.7% 증가했다. 쌍용의 신형 SUV인 G4렉스턴을 비롯한 신차 출시와 개별소비세 인하 지원정책이 종료된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국산차는 12.5% 증가한 12만412대가, 수입차도 6.4% 증가한 1만8695대가 판매됐다.

반면 완성차 해외공장 판매는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의 판매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7% 감소한 33만6012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자동차 부품 월간수출은 전년 동월 수준인 18억7000만달러에 그쳤다. 아시아 지역에서 국내 완성차업체 해외공장 생산감소로 부품 수출이 줄어든 반면 자동차 판매가 상승세인 유럽과 완성차 반조립품 수출이 증가한 중동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오소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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