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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과거 CF 1편 아파트 한채 값… 라스베이거스서 11만 달러 번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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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과거 CF 1편 아파트 한채 값… 라스베이거스서 11만 달러 번 사연은?

배우 이연수가 하이틴 스타시절 고가의 CF를 찍은 사실이 화제다. /출처=영화 '방석' 스틸컷
배우 이연수가 하이틴 스타시절 고가의 CF를 찍은 사실이 화제다. /출처=영화 '방석' 스틸컷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배우 이연수가 과거 출연했던 CF 1편이 아파트 한 채 값이라는 사실이 충격이다.

80년대 후반 최고의 국민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이연수는 채시라 김혜수 등이 나타나기 전까지 최고의 하이틴 스타 중 한명이었다. 하희라, 김혜선 등 당대 최고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각종 CF와 드라마를 독식했었다.

당시 이연수가 출연했던 CF는 50여 편으로 그 중에는 지금의 스마트폰 CF와 견줄 수 있는 금성 카세트 CF도 포함돼 있다.

당시 금성 카세트 CF 1편 출연료는 800만 원이었다. 80년대 후반 아파트 한 채 값과 맞먹는 금액이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이연수는 돌연 연예계를 떠난다.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이유였다. 이후 유학을 떠났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카페를 경영하는 등 평범한 삶을 살았다.

쉬던 중 팬의 초청으로 방문한 라스베이거스에서 잭팟을 터뜨리기도 했다. 카지노를 찾은 이연수에게 8만 달러와 3만 달러 잭팟이 연이어 터진 것. 이연수는 당시 잭팟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며 흐지부지 써버렸지만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였기에 요긴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연수는 2005년 다시 연예계로 복귀해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