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함께 손잡은 넥센타이어는 헬로 키티로고, 캐릭터 이미지를 타이어 측면에 삽입해 오는 2018년 여름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체적인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 고성능 차량에서 사용하는 타이어도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자동차 업체들은 캐릭터 업체와 협력해 제품을 내놓은 적이 있지만, 자동차 타이어에 캐릭터가 포함돼 생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