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 23~27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17일 일요일엔 서울 27도, 춘천 25도,강릉 21도, 대전 28도,청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제주 26도 등이다.
한편 기상청은 목요일인 14일 내일날씨와 관련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밤에 5㎜ 안팎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북상중인 제18호 태풍 탈림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를 비롯 남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등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6도, 청주 28도,대전 27도,광주 대구 28도,부산 27도,울산 25도,창원 28도,제주 27도 등이다.
기상청은 태풍 탈림이 13일 오전 9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480 km 부근 해상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진행속도는 16km/h, 최대풍속 39m/s, 중심기압 960 hPa ,강풍 반경 320㎞로 강도 '강'에 중형급으로 발달한 상태다.
예상경로를 보면 14일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240 km 부근 해상을 거쳐 15일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290 km 부근 해상에 접근하고 16일 오전 9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15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탈림의 간접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15일경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에는 기상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돼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특.정보에 귀 기울어야 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