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지난 6월 출시한 32인치 LED TV 허그는 좌우 라운드형 프레임으로 디자인됐다. TV 테두리뿐만 아니라 뒷면까지 ‘산토리니 화이트 컬러’가 적용돼 모던한 스타일의 유러피언 디자인이 구현됐다.
허브는 국내 출시 이후 15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국내시장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허브의 수출을 시작한 동부대우전자는 중남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유통망을 확보해 각 국가별 특성에 맞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인테리어 TV 허그는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디자인 차별화와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인테리어 가전으로 국내 시장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며 “해외에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좋은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014년 TV 시장에 재진출해 32·43·49인치 LED TV 및 55인치 UHD TV를 출시했다. 현재 50개국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