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팬오션, 블록딜은 매수확대 기회”

기사입력 : 2017-09-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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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신영증권은 14일 팬오션에 대해 "블록딜은 매수확대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5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장 마감 후 JKL파트너스의 팬오션 인수목적 법인인 포세이돈2014유한회사는 팬오션 보유주식 6800만주(지분율 12.7%) 가운데 2720만주(5.08%)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할인율은 2.6%~5%이며 매매가격 범위는 6240~6400원 사이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JKL파트너스는 팬오션 인수 당시 투자했던 원금 1700억원을 모두 회수하게 됐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비중확대의 기회로 삼는 것을 제안한다"며 "오버행 이슈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킨다는 측면에서 보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엄 연구원은 "JKL파트너스는 이번 지분 매각을 성공할 경우 투자원금을 회수하게 될 예정"이라며 "나머지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이 120일에 불과하지만 업황의 회복 초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보유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오션은 국내 벌크선사 중 운영규모가 가장 크고, 운임의 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높은 회사"라며 "선박과 화물의 수급 불균형이 꾸준하게 해소되고 있어서 올해 대비 내년의 평균운임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유병철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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