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야영’ 시스템 등 업데이트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MMORPG ‘검은사막’이 ‘야영’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14일 진행했다.

야영은 여행 중 자신이 원하는 곳을 ‘야영지’로 정해 모험의 거점으로 삼는 시스템이다. 칼페온에서 우두머리 ‘헥세 마리’를 쓰러뜨린 모험가라면 누구나 의뢰를 통해 ‘야영 도구’를 획득한 뒤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야영지’에서는 ‘야영 상점’을 설치해 각종 회복제나 사냥에 유용한 버프 효과를 구매할 수 있고 ‘야영 모루’를 설치해 마을이 아닌 곳에서도 장비를 수리할 수 있다.

또 ‘발키리’, ‘무사’, ‘매화’, ‘레인저’ 등 네 캐릭터의 새로운 심화 기술도 선보였다. 심화 기술은 주무기 기술 두 가지를 조합해 사용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 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흑정령의 선물 II’ 의뢰의 추가로 초보 모험가들이 레벨업에 유용한 장비를 쉽게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여러 직업들의 일부 스킬에 정신력, 지구력, 투지 소모량이 대폭 줄어들었다.

카카오게임즈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에 맞춰 ‘옥토버페스트’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중 맥주를 제조해 상자로 가공한 뒤, 황실에 납품할 때마다 은화와 생맥주를 획득할 수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