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스틸은 수출 확대로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강관용 소재, 아시아 중심의 해외 인프라 건설 부문의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타깃은 UOE강관 소재와 아시아 인프라 건설 시장이다.
JFE스틸은 우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합작설립한 대구경용접강관사에 후판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강관사는 연산 24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했다. 2018년 10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는 후판 수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해외 인프라 분야는 JFE엔지니어링과 미얀마에 합작 설립한 J&M스틸솔루션즈가 교각 역할을 할 전망이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 건설사인 아그리메코와 합작한 아그리메코&JFE스틸제품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철구조물, 건축자재 가공 등으로 판로를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