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를 위해 할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어떤 형태로든 꼭 기여를 하고 싶다”
거스 히딩크 축구 감독은 14일 오후 6시(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호텔에서 국내 언론사 특파원들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히딩크 감독의 사령탑 부임설은 지난 6일 거스히딩크 재단 관계자가 언급하면서 국내 축구계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신태용 감독은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하고 돌아 왔는데 히딩크 감독측 발언을 들으니 답답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