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보나x채서진x여회현, 두근두근 심쿵 비하인드…"나도 떨려요"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보나가 채서진, 여회현과 함께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중 이정희 역의 보나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근두근 나도떨려요'라는 글과 함께 박혜주 역의 채서진, 손진 역의 여회현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세 사람은 각각 손가락으로 V를 그리며 환한 미소를 지은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똑 단발을 한 보나와 양갈래로 땋은 머리를 한 채서진, 짧은 스포츠형 머리를 한 여회현이 70년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여회현님과 드라마에서 꼭 이루어지길 바래요", "작품도 정희도 기대이상이에요", '단발머리가 잘 어울려요', "세 사람 다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란제리 소녀시대' 2회 말미에서는 정희가 박혜주와 손진의 관계를 오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희는 자신의 짝사랑남인 손진이 꽃다발을 들고 혜주를 만나는 것을 봤고, 박혜주 또한 자신을 지켜보는 정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혜주는 손진보다 주영춘(이종현 분)에게 마음이 끌려 향후 극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보나, 채서진, 여회현 주연의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