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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티비(TV) 해킹, 여BJ 방송 전 모습 유출… 이설 “협박 쪽지 받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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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티비(TV) 해킹, 여BJ 방송 전 모습 유출… 이설 “협박 쪽지 받은 적 있다”

아프리카 티비(TV) 여BJ의 방송 전 모습이 유출돼 아프리카 티비가 해킹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이미지 확대보기
아프리카 티비(TV) 여BJ의 방송 전 모습이 유출돼 아프리카 티비가 해킹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아프리카 티비(TV) 여BJ의 방송 전 모습이 유출돼 아프리카 티비가 해킹 논란에 휩싸였다.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티비의 몇몇 BJ의 방송 전 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공유되고 있다. 유출된 영상에는 옷을 갈아입거나 집을 돌아다니는 BJ들의 일상이 그대로 담겨있다.

아프리카 티비의 해킹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인기 아프리카 티비 BJ 이설은 방송에서 여캠 노출이 유출됐다는 사건에 대해 말했다.

한 시청자가 “아프리카 해킹 됐다는데 괜찮냐?”고 묻자 이설은 “항상 캠을 가려놔서 그럴 걱정이 없다”며 “예전에도 이런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설은 “3, 4년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며 여자 BJ들에게 항상 방송안할 때 캠을 가려놓으라고 조언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협박 쪽지를 받은 일이 있었다”며 괴한이 캠 유출을 빌미로 1억원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티비는 지난 7월 시스템이 해킹 당한적은 없다고 밝히며 문제가 발생한 RTMP프로토콜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HLS 프로토콜의 보안 취약점 진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