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35%의 수익을 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펀드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17%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860개 중 163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주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넘어선 펀드는 1078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 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10.35%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07%의 수익을 올렸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중기채권형 펀드가 0.16%로 가장 양호한 수익을 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량채권형 펀드가 0.11%, 일반채권형 펀드, 초단기채권형 펀드는 각각 0.06%,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362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펀드 기준 '동부다같이장기채권[채권]C/C-F' 펀드가 0.30%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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