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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주말 무료플레이, 한국만 왕따…‘코리아 패싱’ 이유가 PC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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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주말 무료플레이, 한국만 왕따…‘코리아 패싱’ 이유가 PC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이퍼FPS 게임 ‘오버워치’ 주말 무료 플레이 이벤트에서 한국이 제외됐다. PC 플랫폼으로는 무료 이벤트 참여가 불가능하지만 콘솔 게임기를 이용하면 해당 기간 동안 오버워치를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이퍼FPS 게임 ‘오버워치’ 주말 무료 플레이 이벤트에서 한국이 제외됐다. PC 플랫폼으로는 무료 이벤트 참여가 불가능하지만 콘솔 게임기를 이용하면 해당 기간 동안 오버워치를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이퍼FPS 게임 ‘오버워치’ 주말 무료 플레이 이벤트에서 한국이 제외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북미 기준) 나흘간 ‘오버워치’ 주말 무료플레이를 제공한다. 하지만 한국은 주말 무료플레이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주말 무료플레이 대상은 미대륙과 유럽, 아시아의 모든 서비스 국가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국내는 PC방을 통해 ‘오버워치’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이번 이벤트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추후 보다 다양한 혜택으로 국내 플레이어들에게도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의 게이머들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아이디 D0D0는 “블리자드가 한국이 스타 살려준 것에 대한 감사를 이제 끝낸 듯 싶다”고 말했다. 또 아직까지 해당 소식이 유저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추후 논란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오버워치’ PC방 점유율은 블루홀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선전으로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