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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부답' 롤 서버, 과거 마비 사례 봤더니… 서버 정상화까지 1시간 이상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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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부답' 롤 서버, 과거 마비 사례 봤더니… 서버 정상화까지 1시간 이상 걸려

롤 서버가 마비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롤 서버가 마비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온라인 게임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서버(이하 롤 서버)가 수시간째 마비되면서 과거 정상화되기까지 걸린 시간들에 눈길이 쏠린다.

롤 서버는 지난 2014년 1시간 넘게 장애 현상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롤 서버는 당시 오후 3시 28분 경 로긴 대기열 증가 및 재접속 오류 현상이 발생하며 게임 불가 상태가 됐다. 이후 오후 4시 42분 경 서버가 정상화됐다. 장애 현상이 발생하고 1시간이 지나서야 서버가 정상화된 것이다.

라이엇게임즈는 롤 서버 이상 현상의 원인으로 ‘인터넷 공급 회선의 장비 문제’를 지목했었다. 해당 회선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장애를 겪은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롤 서버는 지난 16일 장애 현상이 나타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리그오브레전드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한 빠른 원인 파악 및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날 오후 6시 50분 기준 보상 모드가 활성화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보상 모드가 활성화 되어 있는 동안에는 랭크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