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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 홀리다… “이색 영상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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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 홀리다… “이색 영상 인기몰이”

LG전자가 지난 6월 SNS에 공개한 ‘인버터 리니어 냉장고: 채소 오케스트라’ 영상.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지난 6월 SNS에 공개한 ‘인버터 리니어 냉장고: 채소 오케스트라’ 영상.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전자가 스토리텔링을 담은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홀리고 있다. 특히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장점을 위트 있게 전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6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 공개한 ‘LG 인버터 리니어 냉장고: 채소 오케스트라’ 영상은 4개월 만에 조회수 8500만회를 기록했다. 이는 1분에 500회씩 재생된 셈이다.
LG전자는 ‘런던 베지터블 오케스트라’와 협업해 식재료를 장기간 보관해주는 제품의 장점을 ‘채소 연주’라는 신선한 소재로 풀어냈다.

해당 영상은 신선하지 않은 채소는 소리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연주용 채소를 매일 구입해야 하는 오케스트라의 장보기 애환을 담았다.

이들은 LG 인버터 리니어 냉장고에 1주일간 보관한 채소와 갓 구매한 신선한 채소로 각각 연주했다. 이를 통해 두 음악의 음파가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LG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의 탁월한 보관력이 증명된 것이다.

한창희 LG전자 어플라이언스마케팅커뮤니케이션FD담당 상무는 “소비자들이 LG 생활가전 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소비자들이 쉽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