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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중·미 FTA 협정문 초안 내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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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중·미 FTA 협정문 초안 내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개

산업통상자원부가 내일부터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산업통상자원부가 내일부터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내일(18일)부터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영문본과 국문본 초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중·미 FTA 협정문 영문본과 국문본 초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국문본 번역에 대해선 국민 의견을 접수한다.
산업부는 한-중·미 FTA가 지난 3월 10일 가서명된 이후 일부 분야에 대해 회원국 간 의견조율을 거쳐 영문본이 확정된바, 국영문본을 동시에 공개하기로 했다.

의견 접수는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자 ‘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산업부는 접수된 국민 의견의 반영 여부를 관계부처, 전문가와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최종 확정된 한글본은 정식서명 이후 국회에 제출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