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리천 결혼… 3억원 인형 프로포즈는? 판빙빙 中 연예인수입 1위

중화권 커플 판빙빙 리천 결혼 소식이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3억원 인형 프로포즈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중국 연예 매체 등에 따르면 리천은 판빙빙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판빙빙 인형을 준비했고 해당 인형의 가격은 한화 약 3억3000만 원이라고 알려졌다. 리천은 특별한 프러포즈를 위해 이 같은 깜짝 억대 인형을 준비했던 것이다.
특히 리천은 극 중 판빙빙의 첫사랑으로 출연했었고, 열애 당시에도 두 사람은 직접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판빙빙 리천 커플은 지난 2015년 드라마 '무측천'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3년째 공개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특히 16일(현지시각) 판빙빙은 자신의 SNS(사획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영원히, 영원히”라는 로맨틱한 멘트와 함께 리천이 준비한 프러포즈 현장을 담은 꿀떨어지는 사진 여러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판빙빙의 수입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최근 중국 연예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판빙빙은 (영화와 드라마의 개런티, 앨범 판매 수익, 콘서트 수익, 광고활동 등이 기준)약 2.44억 위안(약 400억 원)으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