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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란정 화재로 목숨잃은 소방관 2명에 안철수 "고인의 명복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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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란정 화재로 목숨잃은 소방관 2명에 안철수 "고인의 명복 빕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일 강릉 석란정 화재 진압 도중 목숨을 잃은 강원 강릉소방서 경포119안전센터 소속 이영욱(59) 소방위와 이호현(27) 소방사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안철수 트위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일 강릉 석란정 화재 진압 도중 목숨을 잃은 강원 강릉소방서 경포119안전센터 소속 이영욱(59) 소방위와 이호현(27) 소방사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안철수 트위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일 강릉 석란정 화재 진압 도중 목숨을 잃은 강원 강릉소방서 경포119안전센터 소속 이영욱(59) 소방위와 이호현(27) 소방사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두 소방관은 이날 오전 4시29분쯤 강릉시 경포해변 인근에 위치한 석란정 화재 진압 도중 잔불 정리 차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가 정자가 붕괴되는 바람에 매몰돼 목숨을 잃었다.
두 사람은 매몰된 뒤 20여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이에 안철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강릉소방서 이영욱 이호현 소방관님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며 "국민의 생명은 물론 국가와 국민의 재산까지 지켜주시는 소방관의 노고와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올렸다.

한편 안철수 대표는 이날 "중앙당이 갖고 있었던 권한을 시·도당에 지원, 내년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는 준비를 이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시·도당위원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를 제대로 치르기 위해선 시·도당 정비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