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사교육 없이 4남매 명문대 보낸 김준희씨는 누구?

기사입력 : 2017-09-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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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이 2부작 ‘사교육을 넘어선 그들만의 시크릿'편이 17일 방송됐다.

‘SBS 스페셜’이 2부작 ‘사교육을 넘어선 그들만의 시크릿'편이 17일 방송됐다.

지난 10일 SBS 스페셜에서는 1부 ‘부모들의 확률게임, 사교육 가성비’편이 방송됐던 바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사교육을 시킬 것인지 말 것인지, 시킨다면 언제부터 얼마나 시킬 것인지, 사교육에 대해 끝없이 고민 중인 부모들을 위한 방송이 마련됐다.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의 마음은 어렸을 때는 좀 놀게 해줄까 하다가도 옆집 아이가 학원 다닌다는 소식에 불안해 해 학원에 보내는 부모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처질까, 나중에 안 시켰다고 하면 (자식들에게) 원망받을까 하는 불안감을 못이기고 대부분의 부모들이 사교육 레이스를 벌이는 것이다.

이에 ‘SBS스페셜’은 이 사교육 레이스를 탈출했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했다.

먼저, 제작진은 아이들의 파라다이스 충남 아산의 예꽃재 마을을 방문했다.

그들이 말하는 비법은 아이들의 선택을 믿어주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사교육은 부수적인 문제일 뿐,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진은 사교육 없이 네 아이를 명문대에 보낸 사교육 업계 대표이사 가족을 만났다.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4남매를 둔 주인공은 바로 김준희 씨로서 그는 유명 학습지 업체의 대표였으나, 4남매를 사교육 없이 명문대에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남들은 아무것도 안 시키고 어떻게 그렇게 잘 키웠냐고 묻지만, 그는 알아서 하도록 지켜보는 것이 비결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선택을 하게 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 그의 가장 큰 교육 철학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사교육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철학으로 교육을 시킨 부모들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이곳은 아이들이 뛰어 놀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육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마을이다.

이곳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자발적인 삶 선택을 모토로 하고 있다.

그래서 사교육을 안 시키는 집들이 많고, 시키더라도 제한적으로 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놀만큼 놀다보니 공부가 궁금해져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중학교 1학년 서린이 이야기도 소개됐다.

서린이는 ‘날적이’라는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사교육 없이 혼자 공부하고 있다. 서린이는 공부를 안하다가 스스로 공부를 시작한 덕분인지 반에서 1등을 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3학년인 우현이도 지난 학기에 370명 중 9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았다. 원래는 100등 밖의 성적이었으나, 얼마 전부터 영어와 수학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더니 성적이 급상승했다.

학원을 선택한 사람은 바로 우현이 본인이었다. 갑자기 성적이 잘 받고 싶어졌다며,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우현이는 학원 가는 것을 택한 것이다.

우현이의 아버지 권대순 씨는 사교육을 받는 것에 방점을 찍지 않고 아이 스스로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사교육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믿는다.

뒤를 이어 출연한 조종현 씨는 중학교 2학년인 큰 딸 하닮이에게 고등학교를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기도 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부이외에도 다른 길들이 존재한다며 공부를 굳이 강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빠의 이런 말에도 불구하고 하닮이는 대학교가 가고 싶어 졌다며 공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최수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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