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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STS, 12주 만에 하락…니켈 가격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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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STS, 12주 만에 하락…니켈 가격 급락

LME 니켈가격, 10일 동안 톤당 1,145달러 급락

자료: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자료: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이 12주만에 하락했다. 니켈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상승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

9월 셋째 주 동아시아 300계 냉연(304 2B 2mm기준) 거래가격은 톤당 2300~2350달러(cfr) 수준으로 평가됐다. 중심가격은 톤당 2325달러로 전주대비 50달러 하락했다. 최근 11주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가격을 경신했으나 추가 상승에는 실패했다.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된 것은 주원료인 니켈가격이 하락 전환됐기 때문이다. 15일 LME 시장 니켈 현금거래가격은 톤당 1만 100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일 톤당 1만 2150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10일 동안 톤당 1145달러의 급락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 내수 스테인리스 거래가격도 5일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까지 무석지역 300계 열연 유통가격은 톤당 1500위안(약 229달러) 급락했으며, 300계 냉연 거래가격도 톤당 800위안(약 122달러) 하락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